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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운 IT] 서버와 클라이언트란?
    소프트레터 2023. 2. 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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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분야에 아무리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서버’나 ‘클라이언트’라는 단어는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서버는 디지털 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꽤나 친숙한 단어인데요. 하지만 막상 설명을 해보라고 하면 정확한 개념을 몰라서 머뭇거리는 분이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바로 이해될 수 있도록 쉽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지식이니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 오늘 다룰 내용

    1.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개념

    2. 서버/클라이언트의 에러코드

    3.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4. 데이터센터

     

     


     ✅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개념

    서버는 영단어의 의미 그대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의 컴퓨터를 의미합니다. 클라이언트서비스를 제공받는 손님이 되는 쪽의 컴퓨터를 말하죠.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데이터를 요청하면 서버는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에 한 번 비유해보겠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식당에 방문한 손님이고, 서버는 웨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님(클라이언트)이 이런 저런 메뉴를 주문하면 웨이터(서버)는 그걸 듣고 주방에서 음식(데이터)을 내오죠. 

     

     

    ✅ 에러코드

     

    컴퓨터에서 웹 브라우저 창을 띄웠을 때 404 error창을 본 경험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이는 클라이언트 측의 요청에 문제가 있어서 서버가 창을 띄우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400번대의 에러는 전부 “서버는 멀쩡한데 클라이언트의 요청 쪽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반면 500번대의 에러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에는 문제가 없으나 서버측에 문제가 발생해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려주죠. 이제 에러 창이 뜨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무엇이 문제일지 파악하실 수 있겠죠?

     

     

    ✅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개발 업계에서 클라이언트는 줄임말인 ‘클라’라는 단어로 주로 사용되고 있어요. 앞으로는 클라라고 줄여서 표현하겠습니다.

     

    개발자의 종류를 가르는 기준이 되곤 하는 프론트엔드, 백엔드라는 개념 또한 클라, 서버와 관련되어 있는데요. 클라이언트 쪽의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사람을 프론트엔드 개발자, 서버 측에서 작동하는 기술을 다루는 사람을 백엔드 개발자라고 합니다. 아까 봤던 레스토랑 비유를 다시 한 번 가져와 볼까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손님에게 보이는 쪽의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 메뉴판을 손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고 백엔드 개발자는 손님에게 보이지 않는 주방쪽에서 식재료의 배치나 주방기구의 활용을 다루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데이터센터

     

    수많은 서버 컴퓨터를 모아놓은 데이터센터(IDC)

    아까 서버는 클라가 요청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측의 컴퓨터라고 말했었는데요. 여기에서 서버 또한 모니터가 없을 뿐인 컴퓨터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똑같이 CPU, RAM 등으로 이루어져 있죠. 차이점은 수많은 데이터를 저장해놓아야 하기 때문에 일반 컴퓨터보다 훨씬 더 큰 용량과 뛰어난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고 24시간 동안 작동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서버 컴퓨터가 뛰어나다고 한들, 몇 천만명의 사람들에게서 온 데이터 요청을 처리할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뛰어난 서버 컴퓨터를 하나로도 모자라 잔뜩 모아놓은 곳인 데이터센터(IDC)가 등장합니다. 데이터센터에 문제가 생길 경우 우리(클라)가 보낸 데이터 제공 요청을 서버가 처리해주지 못해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발생한 카카*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이 바로 이런 경우라고 할 수 있어요.

     


    오늘은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용어인 서버와 클라이언트, 그리고 이와 관련된 개념인 데이터센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개발 분야와 IT 환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데이터센터의 공간을 빌려주는 서비스인 클라우드의 개념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softmate.tistory.com/190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클라우드 | 개념, 등장배경, 종류, 장점까지 총정리

    구글 드라이브, Microsoft Azure, AWS, 드롭박스, 노션…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익숙할 로고들인데요. 이 모든 서비스들의 공통점을 혹시 눈치채셨나요? 네, 바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라는 겁니다.

    softmate.tistory.com

     

    *고객 맞춤형 서버호스팅 서비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소프트메이트 공식사이트에 방문해주시면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소프트메이트는 언제나 친절하게 정보를 제공합니다. 

    공식 사이트: https://www.softmate.kr/

    네이버쇼핑: https://smartstore.naver.com/soft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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