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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클라우드 | 개념, 등장배경, 종류, 장점까지 총정리
    소프트레터 2023. 1. 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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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비즈니스 서비스의 로고들

    구글 드라이브, Microsoft Azure, AWS, 드롭박스, 노션…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익숙할 로고들인데요. 이 모든 서비스들의 공통점을 혹시 눈치채셨나요? 네, 바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라는 겁니다.

     

    위에 올라와 있는 서비스들은 모두 시장에서 1조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단순히 자료나 사진을 업로드하고 저장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해왔다면 이런 어마어마한 가치가 의아하게 느껴 지실 수도 있을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렇듯 4차 산업 혁명의 물결 속에서 미래 먹거리로 활약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가진 클라우드가 대체 어떤 기능을 가지고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클라우드란 무엇일까?

    클라우드라는 영어 단어를 말 그대로 해석해보면 구름이라는 뜻인데요. 머리 위에 구름을 띄워 놓고 필요한 게 생길 때마다 당겨서 쓴다고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즉, 클라우드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다른 컴퓨팅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기기나 PC의 자체 용량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떠다니는 구름에 정보를 저장하듯 IT 리소스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다는 것이죠.

     

    구름 속에 다양한 정보를 저장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 클라우드의 등장 배경

    클라우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서는 등장 배경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쇼핑이 행해지는 블랙 프라이데이는 쇼핑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있어서 매우 긴장이 되는 행사인데요. 하루 동안 온라인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하기 때문에 과도한 트래픽으로 인해 서버가 터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이커머스 기업은 큰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해야만 했죠. 하지만 이렇게 크게 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두어도 평상시에는 블랙프라이데이만큼의 고객이 방문하는 것이 아니어서, 사실상 일년 중 하루를 제외하고는 충분히 활용되지 않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마존은 바로 여기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남아도는 데이터센터의 공간을 다른 기업들에게 빌려주면서 클라우드로 사업을 확장한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데이터센터: 무수히 많은 서버와 데이터를 모아두는 시설.

     

    지금의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있게 한 블랙프라이데이

     

    ▪️ 클라우드의 종류

    앞에서 언급했듯이, 클라우드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다른 컴퓨터의 자원과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는 인프라 제공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이나 소프트웨어 자체를 제공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에요. 클라우드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IT인프라를 빌려주는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아이아스)입니다. 땅만 빌려주고 건물을 짓고 운영하는 것은 사용자에게 맡기는 방식이죠. AWS가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AWS의 인프라만 제공받고 프로그램과 사이트는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자신들의 콘텐츠를 전세계에 서비스하고 있죠. 

     

    두 번째는 플랫폼을 빌려주는 PaaS(Platform as a Service/파스)입니다. 땅 뿐만 아니라 건물 또한 빌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웹 기반으로 주문형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일즈포스는 파스 서비스의 대표적 예시입니다. 

     

    마지막인 SaaS(Software as a Service/사스)는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입니다. 땅과 건물, 그리고 내부 시설이나 가구까지도 함께 빌린다고 비유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즘 핫한 노션, 타입드 같은 생산성 앱이나 MS오피스, 어도비 클라우드가 이 마지막에 해당하는 예시라고 할 수 있겠죠. 이러한 사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IT 인프라를 전혀 개발할 필요가 없습니다. 로그인만 하면 쉽게 데이터를 저장하고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어요.

     

     

    ▪️ 클라우드의 장점

    클라우드의 장점은 데이터센터 초기 구축 비용과 유지 비용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또한 트래픽이 초과할 것 같으면 자동으로 서버를 늘려주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사용자 수 증가로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을 걱정할 필요도 없죠. 그리고 그렇게 사용한 공간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합리적이기도 해요. 언제 어디서든 접근 가능하며 사스와 같이 소프트웨어 자체를 제공받는 경우 IT 인프라를 개발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 클라우드의 핵심 세 줄 요약

    1. 클라우드는 인터넷 연결을 통해 다른 컴퓨터의 자원을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2.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세 가지 종류로 나뉜다.

    3. 데이터센터를 직접 운영할 필요가 없고 트래픽 초과를 걱정할 필요도 없어 편리하다.

     

    앞으로 미래사회 비즈니스 성공의 열쇠는 클라우드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양자컴퓨터, 블록체인 같은 IT기술이 모두 클라우드라는 기반 위에서 작동하고 있어요. 클라우드는 혁신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하는 방식, 살아가는 방식 또한 크게 바꿀 겁니다. IT 지식이 더 이상 전문가들의 영역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에 대한 이야기라는 말씀을 전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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