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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물인터넷의 새로운 기류
    IT 정보/사물인터넷 2016. 3. 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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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인터넷은 기업, 정부, 구매자가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어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진다.

     

    2013년 사물인터넷이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한 이래 본지는 지속적으로 사물인터넷의 성장을 추적해 왔다. 리서치회사 IDC 전망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시장은 20146558억 달러에서 202017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게 된다고 한다. 어떤 브랜드는 이제 막 사물인터넷의 거대한 잠재력을 구현하고 있는 한편 델과 같은 몇몇 회사들은 수십억 대에 달하는 사물인터넷 기기를 지원하기 위한 툴을 제작함으로써 경쟁에서 앞서가고자 하고 있다.

     

    OEM Solutions 부사장 Joyce Mullen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물인터넷에 대한 모든 분석을 종합해 보면 2020년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의 수는 200~500억 대에 달할 전망이다. 이들 스마트기기는 데이터를 생성하며 그 중 일부는 분석, 이동, 보관되어야 한다. 이 모든 변화가 우리에게는 큰 기회다." MullenAdweek과의 인터뷰를 통해 델이 고객들에게 서버, 보관공간, 네트워크, 분석을 제공하며 고객 측에서는 이를 통해 대규모 비용지출 없이도 솔루션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고객들이 회사 엔지니어들과 협조하여 그들의 소프트웨어가 Dell 기기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는 특히 시범용 장비에 고액을 투자할 여력이 없는 스타트업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된다."

     

    현재 사물인터넷은 우리 삶에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고 여겨지며 2016~2017년은 사물인터넷이 신기하고 진귀한 대상에서 일상생활의 한 축을 차지하게 되는 변화의 기간이 되리라 예상된다. 사물인터넷이 보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의 잠재력은 광범위하다. 예컨대 건강관리 웨어러블의 유행이 최근 몇 년 동안 확장세에 있다. 미래 사물인터넷에 보건 고객층을 끌어들인다는 내용은 최근 사물인터넷 Tech Expo 발표자와 방청객들 사이에서 주된 화제로 떠올랐다.

     

    Flying BinaryCEO Jacqui Taylor는 기존 소비적 모델(consumption model)에 대한 무게중심을 논하며 이제는 자기보존 및 예방적 모델(self-care and preventative model)이 필연적이라고 주장한다. 3G Doctor 공동설립자 David Doherty는 환자가 자신에 대한 데이터에 직접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예방약 개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영국 Royal London and St Bartholomew’s Hospital 수석컨설턴트 Shafi Ahmed 박사는 사물인터넷을 통해 국립보건의 비용을 최소화 혹은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논했다.

     

    한편 영국 런던의 Transport for London(TfL)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서비스 그리고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기관 CIO Steve Townsend는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어떻게 최적으로 활용하여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지 연구 중이라고 한다. Townsend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얻은 데이터가 런던 교통업무의 향상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연구 중이다. 도로효율성 극대화, 교통혼잡 해결, 차량의 효율적 관리, 디지털 모니터링에 의한 지하철, 런던경전철(Docklands Light Railway, DLR) 등 대중교통 유지보수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사물인터넷을 통해 얻은 내부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가 연구대상이다. 센서를 통해 승객 행동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TfL은 이미 일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에 센서를 부착하여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작동을 예측하고 선제적 유지보수를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비컨이 런던의 교통밀집지역에 배치되어 현재 혼잡한 지점을 파악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데이터를 통해 사람들이 하루의 각 시간대에 어느 위치에 있는지도 추적할 수 있다.

     

    2016년 그리고 2017년에 걸쳐 기업들은 커넥티드 기기를 통해 획득한 빅데이터를 최적으로 활용하는 데 주력하리라 기업의 가치창출 기회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방안으로 인지적 컴퓨팅이 떠오를 전망이다.

     

     

     

    Zhanna Lyasota, New Waves of the Internet of Things, 2. 17. 2016.

    http://www.coinspeaker.com/2016/02/17/new-waves-iot-internet-of-things/

     

    번역: mad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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